진안 용담면 주민 활기·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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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7-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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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군, 용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26일 용담 솟을커뮤니티센터에서 ‘용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란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의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과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활성화를 통해 중심지와 배후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용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60억원(국비 42억원, 지방비 18억원)을 투입됐다.

특히 △기초생활기반 확충으로 용담솟을커뮤니티센터, 문화누리용기마당, 교통환경 개선 △지역경관개선으로 연계 보행로 조성, 음식거리 조성, 수변산책로 정비 △지역역량강화로 홍보마케팅, 컨설팅, 주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시설인 용담솟을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998.4㎡, 지상 2층 규모로, 지상 1층에는 공유 부엌, 헬스장, 다용도실이 위치하고, 2층에는 작은도서관, 동아리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야외에는 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쉴 수 있는 거울연못과 공유카페를 별도의 공간으로 마련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추진위원회와 용담면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용담솟을커뮤니티센터가 용담면의 문화, 복지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클로렐라 활용한 결구상추 연중 실증재배 추진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친환경 클로렐라를 활용한 결구상추 연중 실증재배에 나선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실증재배는 최근 소비자들이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산자들은 고소득이면서 수확 작업 시 노동력이 절감되는 작목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상황에서, 포기로 수확이 가능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결구 상추를 실증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실증재배 품목으로 유럽형 결구상추(바타비아 품종, 미니로메인)를 선정하고, 농업기술센터와 딸기 휴작기 농가에 적용해 여름철 소득화 작목의 가능성을 검토 할 계획이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시기에 재배되는 결구상추는 조직이 연약하고 부패하기 쉽다.

하지만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에서 개발한 친환경 클로렐라를 활용하면 관주 및 엽면 살포시 무름병이 경감되고 저장성이 향상되는 것 뿐만 아니라, 생육촉진 및 수량증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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