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무주 안성~적상 4차로 확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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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7-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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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재정부 찾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건의

  • 덕유산 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라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도 국비 지원 요청

황인홍 무주군수왼쪽 두 번째가 26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무주 안성적상국도19호 4차로 확장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등을 건의하고 있다사진무주군
황인홍 무주군수(왼쪽 두 번째)가 26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무주 안성~적상(국도19호) 4차로 확장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등을 건의하고 있다.[사진=무주군]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26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를 찾아 무주 안성~적상(국도19호) 4차로 확장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6~2030년) 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무주 안성~적상 4차로 확장사업은 덕유산 관광단지와 무주 덕유산리조트를 연결하는 국도 19호선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전성까지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추정 사업비는 401억원이다.

거리는 안성면 금평리에서 적상면 사산리까지 4.0㎞다.

현재 안성 우회도로(5.93㎞)와 적상~무주IC(7.52㎞) 구간은 지난 2010년 4차로로 확장됐으나, 안성~적상 구간은 아직까지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2차로여서 확장이 시급한 상태다.     

황 군수는 또한 덕유산 IC병목지점 회전교차로(20억원) 사업과 라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7억원)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덕유산 IC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은 진입차량의 속도 감소를 유도하고 병목구간 사고위험 감소와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회전교차로와 가감속 차로 4개소를 설치하는 것이다.

라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은 병목구간의 사고 위험 감소와 교통흐름의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교차로 확대와 가감속 차로 3개소, 종단경사 완화 1개소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황인홍 군수는 “3개 사업 모두 지역발전과 주민 편익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발전의 동력, 군민행복, 무엇보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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