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가족단위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각종 시청각 자료를 이용해 안전한 철도건널목 통과요령, 철도 주변에서의 위험한 행동 등 각종 철도 사고의 위험과 예방법을 알리며 학생들의 철도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한 철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전했다.
이날 아이들은 실물과 비슷한 모형 표지판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한 기차여행’을 주제로 형형색색 다양한 부채를 만들며 여름철 철도교통 안전의식을 더욱 키웠다.
한국철도 이지훈 동해기관차승무사업소 소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안전한 철도 이용과 각종 철도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차선과 철도건널목 등 철도관련시설 안전사고 예방법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철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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