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부지사, 남양주·가평 청정계곡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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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7-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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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하천 정비사업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기반 시설 구축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남양주 청학계곡, 가평 가평천 등 도내 주요 청정계곡을 현장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염태영 부지사는 남양주 청학계곡을 시작으로 청학천, 가평 용소폭포, 장사바위 등에서 편의시설 설치·관리 현황, 환경 정비 실태, 주차 및 안전관리 실태, 불법영업 행위 유무 등을 확인했다.

앞서 도는 2019년부터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이 설치된 하천을 정비하고 있으며 청정계곡으로 복원된 하천 지역 주민자치 조직이나 상인회 등 마을공동체의 자치력 증진과 활성화를 위해 ‘청정계곡·하천 유지관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남양주 청학천에서는 2020~2023년 117억원이 투입돼 산책로, 주차장, 수변공원 등이 △가평 가평천에서는 2020~2022년 99억원이 투입돼 수변데크, 특산품 판매장, 둘레길 등이 각각 설치됐다.

염태영 부지사는 “도민이 믿고 찾는 청정계곡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적 시설 관리 및 환경 정비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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