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건축가와 수석건축가는 앞으로 2년 동안 도의 건축 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주요 공공 건축 사업 기획 및 자문, 공공 건축 및 공간 환경 계획 등 발전 방안 자문 역할을 하며, 도 공공건축심의위원회도 주관하게 된다.
총괄건축가로 위촉한 김광현 교수는 서울대와 일본 동경대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받고,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과 서울시 건축·도시건축공동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1993년부터 서울대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38명의 박사와 108명의 석사를 양성하고, 건축기본법을 주창·연구하며 건축가의 스승으로 불리고 있다.
신승수 대표는 서울대 건축학 박사 출신으로 인천시 총괄계획가를 역임하고, 올해부터는 서울시 건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 지사는 “사람이 모여 살며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지방정부의 책무”라며 “지방과 도시의 주거 문제, 내포신도시 문화시설과 도시 공간 등 여러 과제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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