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초등부 부문에서는 황지중앙초등학교 5학년 김성훈, 황지초등학교 3학년 김보경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함태초등학교 6학년 노민석 선수가 은메달에 올랐다. 중등부에서는 황지중학교 2학년 김민하 선수가 금메달, 3학년 노민규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고등부에서는 철암고 김윤환 선수가 동메달 2개를 손에 넣었다.
이 같은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대회를 마친 선수들은 앞으로도 남은 레슬링대회를 위해 더욱 훈련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백시레슬링협회 관계자는 “태백이 레슬링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태백시레슬링클럽에서는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긍지와 노력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경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고원 레저스포츠 태백시에 걸맞은 지원과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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