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아이어워드’는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 시상 행사다.
올해 소셜아이어워드에는 총 6개 플랫폼 9개 부문 46개 분야에 253개 업체(대행사 포함)가 참여해 총 325개의 소셜인터넷서비스가 등록됐다.
아이어워즈 평가위원(인터넷전문가 약 4천명)·분야별 전문평가위원·최고평가위원들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은 지난 6월 2일부터 온라인 평가와 전문 평가 등의 공정하고 체계화한 심사 과정을 거쳐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들을 선정했다.
특히 시는 △공식 캐릭터인 ‘하남이·방울이’를 활용한 정보성 콘텐츠인 ‘카드뉴스’ △웹툰 형식으로 제작한 ‘하남툰’ △시민들이 올려준 사진을 활용해 맛집과 여행지를 소개하는 ‘하남이 원픽’ △‘퇴근길의 즐거움, 틀린그림찾기’ 등 다양한 포맷을 사용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감 콘텐츠를 제작하며 연초보다 1천명 이상의 팔로워를 늘리는 성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은 “하남시 인스타그램은 귀여운 캐릭터와 ‘~하남’이라는 종결 어미를 적절하게 활용해 디자인의 통일감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라며 “특히 ‘하남이·방울이’라는 캐릭터를 일관적인 화자로 활용함으로써 시 정책과 시민들의 생활상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간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는 인스타그램 이외에도 시 공식 SNS 채널(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의 활성화를 위해 채널별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하남시 유튜브 공식채널의 경우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영상 제작에도 참여하는 ‘공직자 소셜미디어 서포터즈’의 활약에 힘입어 연초 구독자 4천200명에서 이달 6천200여명을 넘어서며 올해 47.6%의 구독자 증가율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매월 디지털 굿즈(모바일·컴퓨터 바탕화면) 제작 및 배포, 시민참여 정기 이벤트 추진 등의 다양한 홍보전략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SNS의 특성을 활용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시정 홍보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 대상지 현장 점검 추진
이번 현장점검은 이현재 시장의 시정 핵심 가치인 ‘현장 중심, 적극행정’을 실현하려는 조치로, 김교흥 부시장을 중심으로 원도심과 미사강변·감일·위례신도시 등 권역별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현장 문제 분석에 기초한 주요 현안 해결 △빠른 기반시설 확충을 토대로 한 주민 불편 해소 △미래 먹거리 개발을 통한 자족도시 조성을 중점과제로 주요 현안 및 공약사업을 면밀히 살폈다.
김교흥 부시장은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과 경기도 건설본부장 등을 역임한 도시주택개발 분야 전문가로서, 하남시의 핵심 공약사업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K팝 공연장·세계적인 영화촬영장·영상문화복합단지·4D 테마파크 등 조성) 부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는 등 사업 추진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종합복지타운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생활 SOC) 시설 공사지를 방문해 안전하고 빠른 시설 공급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 부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실무 담당자들과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주택개발 업무 경험을 활용해 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도시개발사업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기반시설 확충에 지속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계획 평가’에서 공약 이행률 39.5%를 달성해 A등급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적극행정’을 실천하며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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