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폭염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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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7-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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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 운영…선제적 대책 시행

사진장수군
[사진=장수군]
전북 장수군은 장마 이후 시작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2023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한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실시간 폭염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폭염대책 TF팀을 구성하고 △폭염 대응체계 구축 △폭염 취약계층·시설 특별 관리 △폭염대응 행동요령 홍보·교육 강화 등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특히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26개소를 정비하고, 장수읍과 계북면에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번암면에 그린 통합 쉼터를 조성했으며, 재해 취약계층에 여름이불 800채를 전달했다.

이밖에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사업장 근로자 안전관리, 독거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무더위 쉼터(경로당) 냉방비 지원,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활용 폭염대비 건강관리, 여름철 살수차 운영 등을 통해 폭염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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