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청은 26일 지난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를 방문하여 성금 668만원(괴산군 334만원 ․ 문경시 334만원)과 수해 피해 극복을 기원하는 서한문을 북구 임대환 행정국장이 전달하였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집중호우로 막대한 수해가 발생한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를 위해 7월 19일부터 3일간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성금 총 668만원을 모금하였다.
대구 북구 전 직원이 자율 모금한 성금은 해당 지역의 공동모금회를 통해 구호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북구 임대환 행정국장이“갑작스레 찾아온 수해의 아픔을 위로하고, 하루빨리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대구 북구의 연대와 우정을 전한다”라는 수해 피해 극복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수해 극복 기원 서한문과 성금을 함께 전달하였다.
이와 더불어 대구 북구 국민운동단체인 대구광역시북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대구광역시북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와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충북 괴산군 감물면․칠성면과 경북 문경시 산북면의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태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대구 북구청 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하루빨리 예전의 모습으로 정상화되길 바라며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상생 번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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