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부터 시행 중인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국민기초생활 수급 주민이 2억원 이하의 주택을 매매 계약하거나 전·월세 임대차 계약 체결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제도다.
중개수수료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 자 제공 동의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표 등본(최근 5년 주소변동사항 포함), 매매(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영수증 사본, 통장 사본을 갖춰 김포시청 토지정보과 토지정보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계약일을 기준으로 2년 이내라야 가능하다.
김포시는 이 제도를 몰라 혜택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한국 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 지회 등을 통해 부동산 중개 거래 시 신청대상자에게 관련 내용이 안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 벼 병해충 친환경 드론방제 감독관 사전교육 실시
이 교육은 올해 위촉한 드론방제 감독관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원을 나눠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과 하성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각각 교육했다.
김포시는 8월 2일부터 15일까지 김포시 전역에서 진행할 친환경 드론방제 작업에 지역 농업인 대표 및 마을 이장 등을 관리·감독관으로 위촉해 길 안내와 일손 돕기, 방제 관리감독 등의 협조를 구하는 등 차질 없는 방제 수행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드론방제 일정과 약제 사용법이 안내됐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인항공기 안전사용 매뉴얼에 따른 안전수칙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드론방제 중 일어날 수 있는 혹시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형광조끼, 장갑, 모자 등 안전 물품을 1인당 1세트씩을 제공했다.
시는 이번 교육 중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과 개선 요청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으며 올해는 물론 향후 방제 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현장의 의견을 반영, 애로사항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드론 방제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농업인의 의견도 경청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나온 의견을 방제 수행에 반영해 효과적이고 안전사고 없는 방제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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