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악성 민원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다 극단적 선택을 한 신규 초등교사를 추모하는 2차 집회가 열린다.
전국 교사들은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숨진 교사에 대한 '추모식 및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도 노동조합 등 특정 단체가 아닌 개인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집회 참석자들은 숨진 교사를 애도하기 위해 검은색 정장과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했다. 이번에도 자발적인 집회를 향한 자원봉사와 후원 문의가 이어졌다.
지난 22일에도 일반교사들이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최근 숨진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면서 자발적 집회를 열었다. 17년 차 초등교사라는 한 누리꾼은 "정상적인 교육을 할 수 있게 교육권을 보장해달라는 것"이라며 "많은 교사들이 각자도생해야 하는 현실이 슬펐다"고 집회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집회의 현장 질서 유지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은 교사 200여명이 한꺼번에 지원하면서 조기에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교사들은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숨진 교사에 대한 '추모식 및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도 노동조합 등 특정 단체가 아닌 개인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집회 참석자들은 숨진 교사를 애도하기 위해 검은색 정장과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했다. 이번에도 자발적인 집회를 향한 자원봉사와 후원 문의가 이어졌다.
지난 22일에도 일반교사들이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최근 숨진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면서 자발적 집회를 열었다. 17년 차 초등교사라는 한 누리꾼은 "정상적인 교육을 할 수 있게 교육권을 보장해달라는 것"이라며 "많은 교사들이 각자도생해야 하는 현실이 슬펐다"고 집회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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