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청년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청년(19~39세)으로 구성된 ‘2030 자문단 영 히어로즈’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30 자문단은 청년들의 국정 참여 확대 기조에 부응하고 정책참여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자문단에 선발되면 주요 보훈정책 모니터링과 청년여론 전달·제언 등을 하게 된다.
자문단 참가 희망자는 보훈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훈부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지원자들의 보훈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 참여 의지, 수행능력 등을 종합 심사해 25명 내외의 자문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미래세대인 청년의 목소리를 보훈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이를 통해 청년세대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보훈문화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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