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실 1층 이전’으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7층 회의실은 ‘중회의실, 소회의실1, 소회의실2’, 총 3곳으로 구성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과의 공약인 시장실 1층 이전은 시민이 찾는 사랑방을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면, 시장실 이전으로 생긴 공간에 조성한 이번 3개의 회의실은 젊은 세대 공무원들의 취향을 반영해 더욱 스마트한 공간이 되도록 신경을 썼다”며 “시정 발전을 위한 회의들이 불편함 없이 진행되길 바라고 자유로운 의견 교류를 통해 업무 효율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 실시
강원 원주시는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하반기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2년 차 이하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과 3년 차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교육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대상자는 이 기간 중 하루 출석해 1회 교육을 받으면 된다.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9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말교육을, 주간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9월 12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야간교육을 각각 원주시청 지하 2층 충무시설에서 추가로 실시한다.
사이버교육의 경우,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한 후,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헌혈 참여로 인한 민방위 교육은 인정되지 않는다.
원주시는 8월 23일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계획 중에 있으며 민방위 훈련을 참여한 2년 차 이상 대원은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민방위 훈련에 참여에 대한 문의는 원주시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하반기 민방위교육 미이수 시 민방위 기본법 위반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비상시 효율적인 대응능력 함양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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