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이 사내벤처 스타트업 분사창업 활성화에 대한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참여기업 마이셀을 전날 방문했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진원이 대기업 등 민간 역량을 활용한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벤처팀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8일 창진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사내벤처 스타트업으로 발굴된 마이셀은 2018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버섯·곰팡이 균사체를 활용한 동물· 합성가죽 대체소재와 육고기 대체원료 제조 기술을 보유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사내벤처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사업화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관협력이 창업생태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사내벤처팀의 분사창업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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