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7일 아동아동권리보장원, 선도농업인단체협의회와 청년농업인 육성 맟 아동복지 사각지대 개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정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희망농장 인큐베이팅 과정'을 운영하고, 청년 후계농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아동복지시설 연계 농업농촌 체험활동 지원, 아동권리 인식 증진과 농업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 등에도 협력한다.
이 밖에 하반기부터 선도농단체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보장원에서 발굴·지정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종순 농정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면서 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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