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트 지랄트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건축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렌조 피아노 건축사무소의 파트너다.
파트릭 베르제는 프랑스 파리 레 알 지구의 거대한 캐노피 구조물, ‘까노페 데 알’로 이름을 알렸으며 둘은 이번 광교 중심광장 국제설계공모 심사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앨버트 지랄트는 “Building for People”의 주제로 런던 브릿지 쿼터, 도쿄 해상 니치도 화재보험 본사 등 렌조 피아노 건축사사무소의 대표 작품을 설명하면서, 최근 국제 건축설계 동향과 기능과 구조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새로운 디자인 시도하는 설계에 대한 깊은 고민을 공유했다.
건축은 그것을 알고 구축의 요소들을 건축과 인접하고 있는 것들과 조정하며 구성하는 것”이라고 강의해 풍경과 건축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함께 생각하도록 유도했다.
이날 김세용 사장은 축사에서 “오늘 강연을 통해 국제 건축사회의 흐름과 변화의 방향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것을 넘어 시대를 선도할 소명과 아젠다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GH도 사람이 행복한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도시공간을 만드는 최고의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연은 GH와 대한건축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건축 관련 종사자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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