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기업·단체 참여의 숲은 평택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기업은 ESG·CSR 등과 연계한 조성·관리 등 도시숲 조성 후 기부채납하는 사업이다.
이 도시숲은 삼성전자에서 지난 2021년 11월 2일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이라는 테마로 교목 왕벚나무 외 2종 100주, 관목 영산홍 외 4종 4260주, 초화류 구절초 외 5종 3600본 등 총 8600주의 수목을 심고 바람소리 감성시설물, 벤치, 안내판 등 조경시설물 등을 설치해 평택시에 기부한 도시숲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환경이 우리의 미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도시숲 가꾸기에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며,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잠시나마 위로받길 바란다”고 했다.
김진형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날에도 도시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기업·단체 참여를 확대해 도시숲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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