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감영을 찾은 관광객과 많은 시민이 함께한 이번 음악회는 강원감영의 선화당 앞에서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와 뮤지컬 배우들의 아름다운 노래로 기나긴 장마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강원감영 풍류음악회’는 시민들에게 역사문화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음악회로, 10월까지 매월 한차례 공연이 열린다.
오는 8월 12일에는 뜨거운 여름에 맞춰 젊은 밴드의 신나는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의 강원감영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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