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민선8기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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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7-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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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쾌거

  • 또래상담사 양성, 참신한 노인 일자리 등 높은 평가 받아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김성제 시장이 28일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관련, "민선8기 의왕시는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면서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5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7개 분야 364개 사례를 응모했는 데 의왕시는 ‘이웃이 되어 필요한 것을 연결해주는 의왕시 어르신 또래상담서비스’로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어르신 또래상담서비스'는 동년배가 직접 상담을 제공하는 의왕시만의 특색 있는 노인 심리·정서 지원서비스 모델이라고 김 시장은 귀띔한다.

여기서 전입 어르신을 위한 정서 지원과 정보 제공, 내담자가 다시 상담사로 활동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 베이비붐 세대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등 참신한 노인 일자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특히, 김 시장은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기획과 설계단계부터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는 ‘국민정책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적용,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마련한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김 시장은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더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도 전문교육을 이수한 상담사의 전문적이고, 세심한 상담을 통해 전입 어르신의 지역 사회 적응을 돕는 등 해당 사업을 의왕시 대표 노인복지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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