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7월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4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평판지수는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 비율에 가중치를 둔 지표이다.
이번 조사는 대한민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평판조사로 6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3억7564만7556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화성시는 참여지수에서 1~3위 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그 외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에서도 균형 잡힌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제부도 해변 환경정화활동 실시
이날 실시한 환경정화활동 행사에는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화성시해병대전우회 등 관계기관·단체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부도 해변에 유입되어 방치된 폐플라스틱,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 2.5톤을 수거 ‧ 처리했으며 이어 해양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떠밀려온 쓰레기들이 장시간 방치되면 해양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으며 해안가 주변에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는 심한 악취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채민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정화활동으로 쓰레기로 인한 해양 생태계 파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환경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해변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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