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서울 서남권 호우주의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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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3-07-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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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서남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서울 서남권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가 특보 지역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서울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한편 이날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들어 경기, 강원, 충남, 전남, 전북, 대전 등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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