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낸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증권가에서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하면서 장 초반 주가가 상승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3500원(7.12%) 오른 20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나증권(22만원→26만원), NH투자증권(23만원→25만원), 키움증권(18만9000원→20만9000원)은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실적을 발목 잡은 유가와 정제마진 하락세가 3분기 회복될 것이라며 석유부문 3분기 영업이익을 3803억원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하반기 경유와 휘발유 마진 추정을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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