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청양군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대표 김삼주)는 지난 28일 청양군을 방문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고 축산 기자재 전문기업 은성(대표 박정호)은 축사 급수기 50대를 맡겼다.
하루 앞선 27일에는 태안군 조사료 생산경영체가 직접 재배해 만든 사일리지 336롤을 전달했고, 21일 대전․충남 양돈조합(조합장 이제만)은 피해복구 지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20일에는 청솔가축약품(대표 김종필)이 1,500만원 상당의 진료 약품을 기증했다.
군은 축산 피해 농가에 청양수의사회 의료 지원, 폐사 가축 긴급 처리, 전염병 예방 약품 배부, 축사 소독 지원 등 2차 피해 예방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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