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구 애그리치 글로벌 부회장,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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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 본부장
입력 2023-07-3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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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

  • 매년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 한중 양국 학생들에게 전달

  • 2021년 중국 허난성 정저우 수해지역에 100만위안 상당 지원

김정구 부회장이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사진애그리치 글로벌
김정구 부회장이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사진=애그리치 글로벌]
김정구 애그리치 글로벌 대표이사 겸 부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고 있다.
 
김정구 수훈자는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김 수훈자는 2000년대 초부터 중국 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며 중국에서 한국인의 긍지와 위상을 높였고, 지금도 매년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한·중 양국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중국 옌타이시와 매년 진행하는 ‘애그리치 글로벌 장학금 전달식’은 수년간 이어오며 중국 내 대표적인 공익활동이 되었고, 장학금을 받은 한·중 양국 학생은 수백명에 이른다.
 
또 매년 중국 내 13개 한국학교와 국제학교, 로컬학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차이나 UCC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이 전국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진로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 수훈자는 옌타이한국국제학교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한인회 등을 통해 지역 교민 사회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중국 허난성 정저우 수해 피해지역을 위해 카이펑 자선총회에 50만위안을 기부했다 사진애그리치 글로벌
2021년 중국 허난성 정저우 수해 피해지역을 위해 카이펑 자선총회에 50만위안을 기부했다. [사진=애그리치 글로벌]
지난 2021년에는 중국 허난성 정저우(郑州) 수해 피해지역을 위해 현금 50만위안(약 9000만원)을 카이펑(开封) 자선총회에 전달하고, 수해를 당한 축산 농장에는 50만위안 상당의 사료를 지원했다.
 
김 수훈자는 “애그리치 글로벌의 핵심 경쟁력인 건강하고 차별화된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창조한 공유가치를 직원과 고객 그리고 사회와 주주들에게 함께 나눌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틀을 더욱 공고히 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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