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고 있다.
김정구 수훈자는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김 수훈자는 2000년대 초부터 중국 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며 중국에서 한국인의 긍지와 위상을 높였고, 지금도 매년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한·중 양국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 매년 중국 내 13개 한국학교와 국제학교, 로컬학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차이나 UCC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이 전국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진로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 수훈자는 옌타이한국국제학교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한인회 등을 통해 지역 교민 사회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수훈자는 “애그리치 글로벌의 핵심 경쟁력인 건강하고 차별화된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창조한 공유가치를 직원과 고객 그리고 사회와 주주들에게 함께 나눌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틀을 더욱 공고히 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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