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전용 배송서비스 스마일배송의 고객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멤버십 회원의 매출 비중이 높다고 31일 밝혔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이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익일합포장 배송 서비스다. 저녁 8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받아 볼 수 있는 빠른 배송과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해 G마켓의 핵심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스마일배송의 가장 큰 혜택은 ‘무료배송’ 이다. 장바구니에 무료배송 상품이 하나만 포함되면 함께 담은 상품을 모두 무료배송을 해준다. 스마일배송 상품 중 무료배송 상품의 비중은 80%에 달하며, 실제 전체 주문건수의 95%가 무료배송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여러 개 상품을 하나의 택배박스에 담아 배송해 주는 ‘합포장’ 방식 또한 선호도가 높다. 한 번에 몰아서 택배 수령이 가능해 효율적인 데다 그만큼 포장용 박스 소모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기본 혜택 외에 멤버십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멤버십 회원은 무료배송 상품 여부에 관계없이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횟수 제한 없이 무료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무료배송 혜택이 더해지면 대부분 무료배송인 셈이다.
여기에 매일 최대 3천원 할인되는 15%, 10% 중복쿠폰 2종을 각각 2장씩 제공하는 등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G마켓 관계자는 “스마일배송은 한 번 이용해 본 고객은 단골이 될 만큼 모든 혜택이 집약돼 있는 G마켓의 핵심 배송 서비스”라며 “전용 할인 등 추가 혜택을 덤으로 누릴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멤버십 회원들이 가장 애용하는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