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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15개 단지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 전수 조사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에 대해 전수 조사하고, 즉시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원 장관은 전날 “LH 시흥 은계지구 공공주택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오고, 무량판구조 지하주차장에서는 철근 누락 부실시공이 발견됐다”며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함과 함께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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