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선 8기 공약사업 40% 추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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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7-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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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민선8기 출범 후 1년간 공약사업 161개 중 64개(40%)의 사업을 추진 완료했으며, 82건(51%)의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인 알려졌다.

시는 28일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시청 상황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시는 올해 2분기까지 안양역 앞 24년간 방치된 원스퀘어 건물 철거, 사물인터넷(IoT) 활용한 관내 노후 및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 안양남초교 후문길 차없는거리 조성,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 등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그 밖에도 출산지원금 두배 인상, 두루미 명학마을 도시재생 사업,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관내 공원 및 놀이터 정비 등 시민 복지를 위한 사업들도 마쳤다.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사업, 박달스마트시티 복합 문화도시 조성, 평촌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아동친화도시 추진, 청년주택 공급 및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등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15건(9%) 사업은 검토 중인 단계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들 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최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에게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더 많은 시민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정보를 공유해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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