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지역 장애인 사회 정착…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28일, 대구광역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개소

지난 28일,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 등이 대구광역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현판을 했다. (사진=대구행복연구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시 중구 태평로 141에 있는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에 대구광역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지난 28에 열고, 지역 장애인의 사회 정착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구 탈시설 장애인의 자립 정착을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구축한 개소식에는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김석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명애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및 지역 장애인 복지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 개소식을 축하해주었다.
 
대구행복진흥원의 소속 시설인 센터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탈시설 준비·전환·정착유지 등 장애인의 탈시설에 필요한 지원 총괄, 탈시설 관련 상담, 교육, 자립 욕구 조사, 탈시설 장애인 개인별 자립 전환계획 수립 및 지원, 탈시설 자립지원관련 민·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종사자 교육 등 역량강화사업, 지역사회 인식개선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또한, 거주 시설 장애인의 탈시설 자립 지원 및 유관기관 컨트롤 타워 임무를 수행하면서 탈시설 장애인에게 주거, 소득, 건강, 일자리 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자립 지원 전달체계를 안정적으로 조성하고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될 계획이다.

 
정순천 행복진흥원장은 “시설 장애인이 지역사회 자립생활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립 지원 경로 조성 및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