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축구단, 폭염 속 'K4리그 22R' 평택 원정 경기서 '2대1 승리'

  • 7경기 무패 달성...19일 세종 상대로 8연승 원정 나서

 무더운 날씨 속 힘든 경기에서 7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치열한 선두권 다툼에서 앞서 갈 수 있게 된 승리를 거둔 진주시민축구단은 여름 휴식기 및 휴식 라운드를 가진 후 8월 19일에 세종바네스 축구단을 상대로 원정 경기로 24R를 치른다사진시민박미나제공
무더운 날씨 속 힘든 경기에서 7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치열한 선두권 다툼에서 앞서 갈 수 있게 된 승리를 거둔 진주시민축구단은 여름 휴식기 및 휴식 라운드를 가진 후 8월 19일에 세종바네스 축구단을 상대로 원정 경기로 24R를 치른다.[사진=시민(박미나)제공]

진주시민축구단이 폭염 가운데에서도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9일 열린 K4리그 22R 평택시티즌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두며 7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무더위 속 원정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초반부터 공세의 수위를 높이며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로 상대 수비의 빈틈을 만들며 슛 기회를 만들어 나갔으나 득점은 나오지 않아 전반을 0대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공세를 이어 나간 결과,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분 이상준의 크로스를 받은 이현일이 헤더로 돌려 놓았고 공은 키퍼의 손을 피해 코너로 들어가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득점 이후 접전을 펼치다 실점을 허용해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다 후반 38분 김민우의 도움을 받아 이상준이 정확하게 상대 키퍼의 빈 공간을 노리는 슛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앞서 나갔다. 

남은 시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가며,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다. 평택은 재차 역습을 시도, 골문을 노렸으나 더 이상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아 경기는 결국  진주의 2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

진주시민축구단 구단주 조규일 시장은 “원정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준 축구단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음 원정 경기에서도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치열한 선두권 다툼에서 앞서 갈 수 있게 된 승리를 거둔 진주시민축구단은 여름 휴식기 및 휴식 라운드를 가진 후 오는 8월 19일에 세종바네스 축구단을 상대로 원정 경기로 24R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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