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00만원' 청년도약계좌 7월 중 25만명 만들었다

  • 이달 신청자 내달 7~18일 개설 가능

  • 내달 1~11일 신청자, 9월 4~15일 개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달 25만3000명이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가입신청자 중 취급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아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계좌를 개설한 청년이다. 앞서 6월에 가입을 신청한 76만1000명 중 65만3000명이 요건 확인 절차를 완료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으로, 지난달 15일부터 11개 은행(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은행)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월 최대 70만원씩 5년간 납입하면 원금과 이자 5000만 원을 모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개인소득이 연 7500만원 이하, 가구소득은 중위소득의 180% 이하인 만 19~34세다.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가입신청을 받아 가입할 수 있다. 해당 계좌개설 기간 내 계좌를 개설하지 않은 청년들은 추후 재신청을 하면 가입요건 확인절차 등을 거쳐 재가입 할 수 있다.

가입 후 만기 5년 동안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며 중간에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는 유지된다. 매월 납입한 금액에 대한 정부기여금은 익월에 적립된다.

7월에는 3일부터 14일까지 가입 신청 기간을 운영했으며 총 28만2000명이 신규로 신청했다. 6월에 신청했으나 가입이 가능하지 않다고 안내 받은 경우 중 15만8000명도 재신청했다.

7월 신청자 중 가입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 받은 청년은 1개 은행을 선택해 8월 7일부터 18일까지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8월은 1~11일에 가입 신청이 가능하며, 요건 확인 후 9월 4~15일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