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폭염 대비 군민 안전관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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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기자
입력 2023-07-3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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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안전대책 시스템 가동, 사회복지사‧마을이장 등 재난도우미 적극 활용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폭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폭염 안전대책 시스템을 서둘러 가동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우선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농촌에 거주하는 고령층으로 집계됨에 따라, 사회복지사와 마을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적극 활용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민간 단체인 자율방재단과 함께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무더위쉼터는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연장 쉼터(경로당, 마을회관 등)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도로변 등에 보행자가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 12개소가 설치·운영하는 한편, 기온‧시간 등에 의해 자동으로 개폐가 조절되는 스마트 그늘막 4개소를 추가로 설치 중이다.

또한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큰 폭염 대비 살수차 운영을 상황에 따라 읍‧면 소재지 주요 도로 등에서 재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폭염도 재난이라는 폭염 대비 인식의 전환을 위해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캠페인과 활동들을 적극 군민에게 홍보하고, 폭염특보 발효시 행동 요령 등을 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키로 했다.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 본격화
임실군 성수면행정복지센터 조감도
임실군 성수면행정복지센터 조감도
전북 임실군이 성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착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성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기존 성수복지회관과 성수면사무소의 노후화된 시설을 재구성해 소재지의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고, 문화‧복지 등 생활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및 임진로 정비, 주민역량강화, 문화행사, 배후마을 프로그램 등으로, 총 사업비 68억원(국비 28억원, 지방비 4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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