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찜통 더위' 낮 최고 36도...도심·해안 중심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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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3-07-3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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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수분·염분 섭취 필수...야외활동 자제해야"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난 29일 오후 청주 생명누리공원에서 시민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난 29일 오후 청주 생명누리공원에서 시민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되겠다.
 
햇볕으로 인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강원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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