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32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시립킨더레일광명역어린이집 개원식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부지 문제로 일직동 시립어린이집 확충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국가철도공단과 광명역복합터미널 주식회사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협조해 개소가 가능했다"고 귀띔한다.
시립킨더레일광명역어린이집은 민·관 협력을 통해 부족한 공공보육시설을 확충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시장은 일직동 내 부족한 보육 수요 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 일직동 학부모 설문조사와 현장 설명회를 거쳐 93%의 찬성 의견으로 광명역종합터미널 내 시립어린이집 조성을 확정했다고 말한다.
한편 박 시장은 올해 12월에 광명푸르지오포레나단지(광명제14R구역)에 시립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공공 보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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