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29일 KOICA 글로벌 연수생인 4개국의 청소년분야 관계자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간 교류활동을 추진했다.
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류활동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이 주관하여 모로코, 코트디브아르, 그레나다, 도미니카공화국 4개국 청소년 분야 관계자들이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을 견학해 청소년과 직접 만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프리카, 중남미 스카우트 회원국 지도자로 구성된 연수생은 각 국의 청소년 분야 관리자로서 대한민국 청소년운동·활동 지도역량 연수를 위해 방문했다.
이날 교류활동으로 시설 라운딩, 한국 전통놀이 체험, 디지털 수련관 소개, 생태체험이 진행되었으며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생태탐사단 소속의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을 맡았다.
참가했던 코트디브아르 관계자도 “이번 연수는 현장 사례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고 청소년들과의 직접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역량을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 국가 간, 기관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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