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일 공공와이파이 구축과 관련, "앞으로도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최 시장은 "관내 버스정류장, 공원 등 446곳에 초고속 공공와이파이(WiFi)를 구축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공공와이파이 이용률과 이용시간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을 추가 발굴해 지난 6~7월 관내 버스정류장 417곳과 공원 29곳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관내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는 총 1380곳으로 늘어난 상태다.
최 시장은 지난 2016년부터 정보 접근성 향상과 시민의 가계 통신비를 절감하고자 시내버스·마을버스, 공원, 공공기관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무료 인터넷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안양시 1380곳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시민들이 잘 활용해 통신요금 절감과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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