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의료산업의 역량 강화와 제품화 촉진을 위한 ‘2023년 차세대 의료연구기반 육성사업 수요기반 기술서비스 지원’ 수혜기관을 모집한다.
이는 신약, 의료기기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에 수요기반 맞춤형 전임상, 의약 생산 기술 지원을 통해 의료제품 사업화 상위단계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중점 지원 분야는 △4대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심혈관·근골격·치과·피부 질환 의료기기 △융복합 의약품 개발 및 제조지원 분야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입주기업인 엔도비전의 2차치유폼제창상피복재의 전임상 유효성 평가를 지원한 바 있다. 이처럼 평가지원을 받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받았다.
이에 의료제품 개발에 있어 공백기술 지원을 필요한 기업은 케이메디허브 ‘고객소통-과제공고’ 게시판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사전상담이 필수적으로 진행되며, 신청 마감은 오는 8월 13일 오후 6시까지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제품 개발 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화 상위단계 진입 및 제품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케이메디허브의 인프라를 활용해 최선의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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