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절단 재활과 근골격계 재활 치료에 저명한 대전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종엽 교수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임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를 수료했다.
이후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2016년부터 대전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진료해 왔다.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임 교수의 합류로 재활 치료의 전문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임 교수는 "24년간 축적해 온 진료 경험을 통해 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서 환자를 세심하게 진료해 최상의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훈 병원장은 "우수한 의료진 영입을 통해 더 많은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경기 북부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의료 역량을 강화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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