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 본격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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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기자
입력 2023-08-0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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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교원, 교원단체, 학부모 등 참여…교육활동 보호 실효성 대응 마련

사진전북교육청
[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자 현장 교원, 교원단체, 전북학운협회장, 전북학부모협회 등 16명으로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 구성하고, 최근 첫 회의를 가졌다.

교육활동 보호 협의체는 올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8월 한 달 동안은 매주 1회 집중적 협의를 통해 9월 이후 학교 현장에 체감할 수 있는 보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악성 민원 대응을 중심으로 한 교육활동 보호 예방 대책,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시 대응 시스템 구축, 법률 개선과 제도 개선을 위한 교육부 건의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보호 대책은 올 2학기에 즉시 실행 가능한 방안과 내년도 예산 수립에 반영할 사업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서거석 교육감,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서 특강 진행
사진전북교육청
[사진=전북교육청]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전북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혜정)이 진행하는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5일간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59명(공립 23명, 사립 13명, 기간제 23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교육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아를 지도하는 유치원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미래교육을 위한 전북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가족 모두가 합심해 전국을 넘어서 세계에서 앞서가는 전북교육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연수생들에게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의 현장 확산 및 안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서 교육감은 이번 연수 과정을 살펴보며 △미래형 디지털 놀이교육 속으로 △디지털 대전환시대 유아교육의 방향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놀이기록 사례나눔의 과정을 통해 유치원 교원 미래교육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에듀테크 기반 유아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험 환경개선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유치원 교원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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