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몰이 지난 5월 개인회생자대출 비교 서비스 출시 후 6월 대비 7월 대출 조회가 21%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뱅크몰 개인회생대출비교는 사금융권으로 빠질 수 있는 대출 소비자를 저축은행으로 유도함으로써 이용자에게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금융권 대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뱅크몰 관계자는 “자사의 개인회생대출 비교는 대출 거절이 날 것으로 우려해 금융권 신청을 머뭇거리는 개인회생자를 대상으로 저축은행 등 금융권 상품의 정보를 제공해 사금융 대비 더 낮은 금리로 진행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뱅크몰 신용대출팀의 임종혁 수석은 “올해 상반기 말부터 개인회생 신청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수원회생법인 등 개원에 나서며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금이 필요한 개인회생자에게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상품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높아진 저축은행 대출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목표이며 향후 거절된 대상자에게도 승인 가능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확장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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