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클라우드 기반 계리 관리 솔루션 '에이온 패스와이즈' 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상현 기자
입력 2023-08-03 09: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흥국생명
[사진=흥국생명]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생명이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통합 계리 관리 솔루션 '에이온 패스와이즈(Aon PathWise)'를 업무에 본격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의 계리 관리 서비스다. 고성능 컴퓨팅을 활용한 실시간 리스크 및 자산부채종합관리(ALM) 모니터링, ESG 시나리오, IFRS17 결산, K-ICS, 헤지 등의 전반적인 재무 및 리스크 관리를 제공하는 단일 플랫폼이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다량 연산의 병렬처리가 가능해 순차적 연산을 기본으로 하는 기존 소프트웨어 대비 속도와 효율성이 높다. 이에 수백만 건의 연산 처리 및 다량의 시나리오를 분석해야 하는 신 회계제도에서 활용도가 더욱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이 서비스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 결과, 신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공정가치 부채 산출 및 분석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헤지 대상인 주가 및 금리의 손익과 자본변동성을 96~99%(헤지효율) 축소하는 결과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재무효과 분석 및 리스크 모니터링, 변액상품 개발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