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2024년도 주요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8월 3일 오후 1시 20분부터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황순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만나 면담하고, 관련 과를 방문해 삼척시 2024년도 핵심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요구했다.
내년도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원전해제부지 관광휴양형 RE100 뉴딜타운(힐링 네이처랜드) 사업을 위해 내년 국비 29.6억원 반영과 수소내연기관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 지원에 내년 국비 29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재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주요 핵심사업들의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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