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세형 교육문화체육국장은 시청 한누리실에서 시정 정례 브리핑을 열고 '청년이 당당한 청년희망도시 성남'을 위해 청년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 등 다양한 시정 주요 청사진을 내비쳤다.
이 국장은 이 중 청년 취업이 급선무라고 판단, 올해 전국 최대규모의 예산인 100억원을 들여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을 시작하기로 하고 "성남시민 취업역량 강화와 4차 산업기술 분야 등 미래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사회진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사업도 확대 추진하고, 청년 고용도 활성화 하고자 청년 전공살리기 사업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에 1인다 월 160만원의 인건비를 주고,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통해 장기 재직 청년에게 1000만원의 인센티브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 국장은 첨단과 혁신 희망도시 성남이라는 비전에 걸 맞게 역동적인 도시발전 과정과 미래 비전까지 그려볼 수 있는 스마트박물관을 건립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고 성남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아울러 시민건강 증진과 건강한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시설도 균형배치 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여가생활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 국장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 새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여러분들도 늘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