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이민우 투자통상과장,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 이상균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김지웅 경기주택도시공사 판매총괄처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바이오산업 등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광교 바이오 혁신벨트(舊 황우석 부지) 개발 현황’과 ‘광교테크노밸리 등 2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현재 추진 중인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수원박물관 인근부지 등 4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안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 머리를 맞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광역산업 육성차원에서 수원에 조성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을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기관별 협력사항 등을 정리해 수원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이끌고 갈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동안 도와 수원시에서 각자 추진 중인 사업을 통합해 하나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후 각 기관별로 역할을 나누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는데도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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