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5일부터 정상 운행

  • 낙석 따른 도로통제 해제…1~2코스 1일 3회씩, 총 6회 운행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가 이달 5일부터 정상 운행된다고 3일 밝혔다.

순환버스는 지난달 20일부터 폭우로 인한 낙석으로 육모정~고기삼거리~정령치 구간 도로가 통제됨에 따라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하지만 피해 복구에 따른 도로 통제 해제로 오는 5일부터 정상 운행이 재개된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기존대로 남원역과 광한루원, 남원공용버스터미널을 거쳐 지리산 둘레길 안내센터~고기리~정령치 휴게소에 머무는 주천면 방향의 경유 노선(1코스)과 남원역에서 출발해 광한루~남원공용버스터미널~운봉읍~인월면 방향을 경유한 뒤 실상사·산내면·반선·달궁 등 뱀사골 계곡을 지나 정령치 휴게소로 들어가는 노선(2코스) 등 2개가 있다.

1일 운행 횟수는 노선당 3회씩, 총 6회다. 

요금은 1000원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첫 차는 오전 7시20분, 막차는 오후 6시15분에 남원역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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