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잼버리 현장서 사망자 발생...사실 아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진영 기자
입력 2023-08-05 10: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시민들이 4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공원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민들이 4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공원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일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한 참가자가 심정지가 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여성가족부는 5일 오전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서 한 외국인 A씨(57)가 실신해 잼버리 병원에서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외국인 A씨가 심정지 상태라는 내용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한 것이다. 

여가부는 "(A씨는) 현재 호흡이 있는 상태로 잼버리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잼버리 병원에서도 "온열질환자의 경우 실신을 하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신고자가 이런 부분을 (심정지로) 헷갈린 것 같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잼버리 현장에선 코로나19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야영장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0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는 외국인 65명, 내국인 5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