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 유튜브 '신상품공개' 시리즈 눈길…특허받은 상품 한눈에

신상품공개 시리즈 썸네일 및 영상 캡처 [사진=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가 유튜브채널을 통해 생명보험사의 독창적인 새 상품을 소개하는 '신상품공개'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생보사의 신상품을 소개하며, 주요 소비자로 부상한 젊은층을 대상으로 속도감 있는 진행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콘텐츠가 특징이다.

보험기초개념을 짚어주는 동시에 상품을 실제 개발한 보험사 담당자가 출연해 개발배경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밝히며, 신상품 개발을 위한 자체 노력을 알리고 있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업계 특허권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해당 보험사에 일정기간 독점 판매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신상품공개 시리즈는 현재까지 신한라이프(검진결과 반영 맞춤형 보험료),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개인신용정보 활용 보험료 할인), KB라이프(사망보험금 담보 역모기지지급액), 한화생명(90일 면책기간 중 보험료면제)의 신상품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NH농협생명, 흥국생명 등의 신상품 제작이 예정돼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신상품 공개 시리즈에 대한 보험소비자와 관련 회사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향후에도 보험소비자와 회사 니즈에 충족하는 콘텐츠를 지속 제작함으로써 보험산업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보협회는 생보사들의 주요 상품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탄탄한 생명보험의 기본기' 시리즈, 주요 민원사례를 쇼츠(Shorts) 형식으로 소개하는 '퇴근길 보험' 시리즈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