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공사에 따르면, ‘무더위 쉼터’는 과천시민회관 지하2층 빙상장 내부 관람석과 복도, 빙상장 관망대인 지하1층 복도에 마련됐다.
무더위 쉼터에는 편하게 앉아 쉴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해 놓고, 빙상장 내부관람석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용 좌석, 방석, 무릎 담요 등을 비치해 추울 때 사용하도록 세심하게 챙겨놓았다.
한편 공사관계자는 평균 온도 10~11℃를 유지하는 빙상장의 시원함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시민회관을 방문해 지나는 시민들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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