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우트 대원들, 청와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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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8-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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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체부 제공
[사진=문체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에 참가했던 영국 스카우트 대원 약 800명이 8일 오후 4시쯤 청와대를 방문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 세계의 미래세대들이 대통령의 역사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들과 전시를 충분히 즐기고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지난 5월 개방 1주년을 맞아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역사문화공간로서의 면모를 확장하고, 관람객의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시키기 위한 안내 체계와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했다. 

또 인공안개 분사장치, 파라솔, 음수대 등을 추가 설치하여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문체부는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 ‘K-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청와대를 스카우트 대원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이동·출입 편의, 관람 안내, 영문 해설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영외로 이동한 4만3000여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이 K-컬처의 매력을 다채롭게 체험하여 한국 방문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한국 문화·관광 코스 등을 지속적으로 제안·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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