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가케가와시는 세계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해 지금도 많은 지자체들이 방문하고 있는 도시다.
청도군 관계자들은 이번 일본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시 방문으로 시민회관에서의 가케가와 마을만들기 협의회 및 보덕사 강의를 통해 평생학습 정신과 지자체의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실질적인 연수를 했다.
가케가와시의 선진 평생학습 정책을 청도군 실정에 맞게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가케가와시청을 방문해 평생학습도시 관련 정책 노하우 공유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고 2024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특구지정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가케가와시는 이농현상 가속화로 시골의 소도시로 쇠퇴하자 지역을 살릴 수단이 평생학습이라고 판단, 1979년 세계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한 정책을 추진했다. 그 후 꾸준히 주민 교육을 장려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평생학습의 성지로 손꼽히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달 3일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농업의 대전환이라는 3대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