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웰 카나리아,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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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3-08-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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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 가전 전문브랜드 제로웰
[사진=에어 가전 전문브랜드 제로웰]


에어 가전 전문브랜드 제로웰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의 공기질 측정기 카나리아가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을 위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제로웰에 따르면 수상작인 카나리아는 횃대 위 카나리아를 닮은 디자인의 실내 공기질 측정기다. 과거 광부들이 광산 내 가스 누출 여부를 탐지하기 위해 카나리아를 사용한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 

제로웰 측은 “카나리아는 유려한 곡선과 매끄러운 재질이 특징이며 어떤 실내 디자인에도 위화감 없이 조화를 이루는 아이템이다”고 설명했다. 또 “로즈골드, 실버, 브라운 등 다양한 색상의 조명이 살아 있는 새의 심장박동을 표현하는 듯 다채롭게 변해 공간 분위기까지 변화시킨다”고 덧붙였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제로웰의 카나리아는 특징적인 형태만 돋보이는 제품이 아니라 리듬감 있는 조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로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만의 새로운 콘셉트와 디자인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할 수 있도록 연구와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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